쌍용차 아니라도 다 고쳐요
2010.05.24 by 최규화21
보고 싶은 조미향 선생님께
2010.05.14 by 최규화21
작은책에 웬 노동조합?
2010.04.28 by 최규화21
법대로 합시다
2010.02.17 by 최규화21
골리앗보다 즐거운 다윗
2009.12.22 by 최규화21
다시 부르는 삶의 노래
2009.05.14 by 최규화21
붉은 별은 다시 떠오르는가
2009.03.18 by 최규화21
평화를 위한 전쟁은 없는가(2/2)
2009.03.16 by 최규화21
‘일터 이야기’가 너무 어둡고 무겁다는 지적이 있다. 노동자들이 힘들게 일하면서 잘리고 깨지고 터지고 당하는 이야기들을 알리고 나누는 것이 <작은책>의 사명인 것은 알지만, 그래도 가끔은 밝고 가벼운 이야기도 있어야 읽을 맛이 더 나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현실은 여전히 ..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10. 5. 24. 12:47
보고 싶은 조미향 선생님께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선생님 이름 앞에 어떤 말을 넣어서 불러야 할지요. ‘존경하는’, ‘그리운’, ‘고마운’ 등 여러 말을 썼다 지우고 결국 그냥 ‘보고 싶은’으로 했습니다. 한 번도 직접 선생님을 그렇게 불러 본 적은 없지만 해마다 5월이면 제 마음은 그랬습니다..
긴 글/생활글 2010. 5. 14. 23:28
작은책에 웬 노동조합? 최규화/ 언론노조 작은책분회 지난 4월 12일 작은책에 노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언론노조 분회로 승인받은 것은 13일입니다). 작은책은 노동자들이 쓴 글로 엮어 가는 노동 월간지입니다. 세상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노동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
긴 글/칼럼 2010. 4. 28. 10:26
법대로 합시다 최규화/ 월간 <작은책> 편집부 “법대로 하자” 하는 말은 보통 법대로 해도 거리낄 것이 없는 당당한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이다. 하지만 다른 부류의 사람들도 법대로 하자는 사람들이 있다. 어찌나 능력이 좋은지 법까지 제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믿는 뻔뻔한 사람들이..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10. 2. 17. 18:00
골리앗보다 즐거운 다윗 “일터 탐방은 제가 쓰겠습니다.” 말은 해 놓았지만 사실 부담스러웠다. ‘일터 탐방’은 명실상부한 <작은책>의 대표 꼭지인 까닭도 있고, 앞선 두 해 동안 수많은 애독자들을 만들어 왔던 오도엽 작가의 명성 때문이기도 했다. 그 동안 어깨 너머로 인터뷰하는 것도 보..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09. 12. 22. 16:53
다시 부르는 삶의 노래 ― ‘콜트콜텍 노동자 후원 콘서트’를 다녀와서 내가 일하는 작은책에서 홍대까지는 마을버스로 5분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홍대 앞에서 저녁 약속을 잡을 때가 가끔 있다. 대한민국 인디 문화의 고향답게 홍대 앞에서는 등에 기타 가방을 멘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런 ..
긴 글/리뷰 2009. 5. 14. 19:16
붉은 별은 다시 떠오르는가 ―《중국의 붉은 별》(애드가 스노우 씀, 신홍범 옮김, 도서출판 두레, 1985)을 읽고 ― 너무 늦었다. 아무리 이 책이 꽤 오랜 시간 이른바 ‘빨간 책’으로 묶여 있었다 하더라도, 진작부터 꼭 한 번 읽어야 할 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스스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
긴 글/리뷰 2009. 3. 18. 09:36
평화를 위한 전쟁은 없는가(2/2) ―《총칼을 거두고 평화를 그려라》(박홍규, 아트북스, 2003)를 읽고 ― 애국주의와 이분법 저자는 이 책의 ‘여는 글’에서 제국주의 침략전쟁의 사상적 바탕이 되었던 애국주의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애국의 진정한 의미는 조국의 어떤 점을, 왜 사랑해야..
긴 글/리뷰 2009. 3. 16.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