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동네 새얼굴] <모든 종교는 구라다>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책을 쓴 저자가 새 책을 냈네요. <예수의 콤플렉스>(삼인). 이번 책의 제목도 '솔깃'합니다. 예수가 걸은 길은 '콤플렉스의 길'이었다는 신선한 전제가 흥미를 자아내는군요.
[책동네 새얼굴] 자본주의의 이상징후가 속속 드러나는 시대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의 기본은 '자급자족'. 그래서 '농(農)운동가' 변현단이 쓴 이 책에 관심이 갑니다. <소박한 미래>(들녘).
[책동네 새얼굴] 방학이라 반값등록금 열기가 미지근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불씨만 잘 지키면 금세 불길은 다시 일죠. 반값등록금 불씨를 지핀 50일 릴레이 1인시위 참가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청춘은 연대한다>(프로네시스). 제목은 좀 안습이네요.ㅠㅠ
[책동네 새 얼굴] 박노해의 시가 '치열함의 상징'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세상을 향한 육중한 힘과 인간을 향한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그의 글을 10년 만에 다시 만났네요. 느린걸음에서 다시 나온 박노해 시인의 옥중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
[책동네 새 얼굴] 이번 주 새 책 가운데 저를 가장 설레게 한 책은 <상화 시편>. 창비에서 나온 고은 시인의 시집입니다. 그런데 그냥 시집이 아니고 '사랑시집'입니다. 오랜 시간 민중의 얼굴을 그려온 노시인의 사랑 노래는 어떤 감동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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