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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부자 되기' 아닌 '주인 되기' 생활경제

책소식/책 소개

by 최규화21 2016. 1.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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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북DB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부자 되기' 아닌 '주인 되기' 생활경제



<적정 소비 생활>
저 : 박미정/ 출판사 : 씨네21북스/ 발행 : 2016년 1월 11일



저자의 이름을 보자마자 과거 오마이뉴스에 그가 연재한 ‘똑똑한 생활경제’라는 칼럼이 생각났다. 적금, 예금, 보험 등 보통 사람들의 경제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던 글이었다. <적정 소비 생활>은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박미정 대표의 첫 책. 돈에 상처 받고 불안으로 자존감이 쪼그라든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인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쓰인 안내서다. 돈이 어디에서 새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자기 중심을 세우는 전략을 제시한다. 그가 정리한 ‘돈의 주인 되는 적정 소비 7단계’는 지갑 속에 간직할 만한 가치가 있다. 

┕ 기자의 속마음  ‘부자 되기’ 환상은 지겹다. 월급쟁이한테 필요한 걸 ‘적정하게’ 짚어주는 책. 





<연봉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저 : 우석훈/ 출판사 : 새로운현재(메가북스)/ 발행 : 2016년 1월 5일



주는 사람은 항상 많다고 불만, 받는 사람은 늘 적다고 불만인 것이 바로 연봉. <88만원 세대> <불황 10년>을 쓴 경제학자 우석훈의 신작 <연봉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는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그 결정 과정에서 완벽하게 소외되고 마는 연봉의 비밀스런 메커니즘을 파헤친 책이다. 비합리적이고 모순 투성이인 대한민국의 연봉 결정 방식과 기업에 국한된 제한된 방식의 노조로 인한 연대활동의 한계, 급격하게 변화한 산업구조를 따라가지 못한 연공서열 방식의 한계 등을 외국의 선진 사례와 비교해 속속들이 밝혀냈다.

┕ 기자의 속마음  저자는 ‘일단 연봉 얘기부터 까라’는데, 내 옆의 주 대리도 그럴 준비가 됐을까?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
저 : 모타니 고스케/ 역 : 김영주/ 출판사 : 동아시아/ 발행 : 2016년 1월 12일



2016년 한국 경제를 전망하는 목소리에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절벽, 소비절벽, 저성장 등의 단어들이 유행어처럼 반복된다. “장기 저성장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우려가 고개를 드는 상황. 이웃나라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저출산, 고령화, 디플레이션(deflation) 등의 문제로 신음하고 있다.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은 일본이 겪고 있는 디플레이션 현상의 원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며 그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일본에서 5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2011년 일본 신서대상(新書大賞) 2위를 차지한 경제서다.

┕ 기자의 속마음  ‘일본’이라는 글자조차 꼴 보기 싫은 시절이지만 이런 건 우리를 위해서 좀 읽어줘야지.





<잘못된 습관을 이기는 소소한 시간혁명>
저 : 이영직/ 출판사 : 스마트비즈니스/ 발행 : 2016년 1월 5일



작은 돈을 아껴서 큰돈을 만들어본 사람만이 돈의 소중함을 알 듯, 하루 24시간을 25시간처럼 쓰는 사람만이 시간의 힘을 안다.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 이영직이 쓴 <잘못된 습관을 이기는 소소한 시간혁명>은 우리 일상의 ‘소소(小小)한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다. ‘견딤’을 이겨내면 시간은 이로움으로 돌아온다. 시간이 당신을 이롭게 하는 경험을 하면 견딤의 시간들은 습관이 되고 즐거움이 된다. 저자는 시간의 ‘밀도’에 따라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갈린다며, 눈 뜨고 시간을 도둑맞는 바보가 되지 말 것을 역설한다.

┕ 기자의 속마음  쉬어야 할 때 푸~욱 쉬는 것도 시간을 ‘밀도’ 있게 쓰는 거겠지?





<정말 재미있는 심리학 콘서트>
편저 : 김문성/ 출판사 : (주)스타북스/ 발행 : 2016년 1월 5일



말투와 행동은 그 사람의 버릇이 아니라 심리를 알려주는 신호이다. <정말 재미있는 심리학 콘서트>는 심리학의 법칙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밝히고, 사람의 마음을 읽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설득은 대화의 주도권을 가져오거나 상황을 유리하게 바꾸는 것이다. 사안의 중요함을 긴급성으로 바꾸어 설득하는 법, 공동의 적을 만들어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는 법, 상대를 유형별로 설득하는 법, 집단을 공략하기 위해 필요한 각 개인 설득법 등 설득의 메커니즘과 효과적인 설득법을 소개한다.

┕ 기자의 속마음  곧 새해 연봉협상이 다가올 텐데 이런 책이라도 한 권 읽어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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