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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스토리] '마윈'의 길에서 당신의 성공을 찾아라 
알리바바그룹 최고경영자 마윈 회장(사진 출처 : Wikimedia Commons)
“알리바바는 기업이면서 동시에 연간 5천억 달러의 돈이 움직이는 ‘경제체’다. (줄임) 중국에 또 하나의 성(省)이 생겨난 거나 마찬가지다.” - 2016. 1. 6. 연합뉴스
알리바바그룹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윈 회장이 1월 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1999년 직원 18명으로 창업한 알리바바그룹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닷컴 등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에 세계 유수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15년 전에 비하면 커졌지만 15년 후와 비교하면 아직 작다”며 “3세기에 걸쳐 사회에 필요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 기업의 성공신화는 그 뒤를 따르는 수많은 기업들의 전범(典範)이 된다. 그들의 성공모델을 주목하는 사람들은 비단 기업을 운영하거나 경제를 연구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다. 다른 형태의 조직이나 개인의 성공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비결’에 늘 관심을 갖는 것이다.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명 기업들의 성공 비결, 국내외 열 개 기업의 성공모델을 분석한 책들을 통해 알아보자.
[중국-알리바바] <마윈>
‘어떻게 마윈은 그런 엄청난 성공을 단기간에 이룰 수 있었을까?’ <마윈>은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의 성장 과정부터 글로벌 기업 CEO로 올라서기까지 반평생을 담아낸 전기다. 항저우 자택에서 시작한 창업 선포부터, 글로벌 기업 이베이와의 한판 승부, 유수의 기업들과의 인수합병 등 알리바바의 역사를 기록했다.
[중국-샤오미] <샤오미처럼>
창업한 지 5년 만에 애플과 삼성전자를 제치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기업. 이미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가 아니라 ‘대륙의 실력’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샤오미처럼>은 샤오미가 애플의 행로를 따라 자신만의 색채로 성공한 것과 같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고민의 계기를 제공하는 책이다.
[미국-아마존] <day 1>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Day 1’이기에, 우리의 전략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CEO가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의 마지막 문장이다. <day 1>은 제프 베조스가 주주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토대로, 아마존이 ‘고객중심주의’와 ‘장기적 관점’의 원칙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지켜왔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미국-애플] <스티브 잡스 이후의 애플>
<스티브 잡스 이후의 애플>은 스티브 잡스 임기 마지막 3년과 팀 쿡 취임 초반의 애플을 기록한 책이다. ‘잡스 없이 혁신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팀 쿡은 압도적 전임자를 지워내고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할 수 있을까?’ 상징적 기업이 혁신적인 리더를 잃었을 때 직면하는 위기와 기회가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미국-구글]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구글의 전 CEO 에릭 슈미트와 전 수석부회장 조너선 로젠버그가 구글의 성장과정과 구글 방식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 책이다. 스탠퍼드대학의 기숙사에서 출발해 5만 명의 직원을 둔 세계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구글의 역사와 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 구글이 지금까지 어떻게 일해 왔는지 혁신전략과 성공법칙을 담았다.
[미국-GE] <잭 웰치의 마지막 강의>
1981년 제너럴일렉트릭(GE) 사상 최연소 CEO에 임명돼 4000% 성장이라는 성과를 일궈낸 잭 웰치. <잭 웰치의 마지막 강의>는 잭 웰치가 GE에서 보낸 40년과 최근 15년의 경험을 통해 발견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다.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원칙을 언급하고 있다.
[일본-소프트뱅크] <손정의 제곱법칙>
<손정의 제곱법칙>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20대에 소프트뱅크를 창업한 이래 인생과 경영의 지침으로 삼아온 ‘손의 제곱법칙’을 해설한 책이다. 그의 인생과 경영 이력을 추적하면서 그가 제곱법칙 25문자를 어떻게 실천해왔는지, 난관을 어떻게 돌파하여 오늘날의 소프트뱅크를 구축했는지 사례 위주로 전한다.
[한국-넥슨] <플레이 Play>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넥슨. 우리나라 게임의 역사를 새로 쓴 기업이자, 독특한 기업문화로도 유명하다. <플레이 Play>는 스물한 살 넥슨이 자신을 돌아본 젊은 자서전이자, 앞으로 몇십 년을 꿈꾸는 일과 사람에 대한 청춘의 비망록이다. 3년간의 인터뷰와 집필을 통해 완성된, 넥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책.
[한국-동화약품] <대한민국, 활명수에 살다>
1887년 탄생한 ‘활명수’는 한국 소비자의 99.8%가 알고 있고, 연간 1억 병이 생산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 활명수. <대한민국, 활명수에 살다>는 120년 동안 우리나라 역사만큼이나 역동적이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가득 안고 있는 활명수의 이야기를 동화약방-동화약품의 기업사와 함께 들여다본 책이다.
[한국-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의 비밀>
히트를 넘어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기록된 ‘허니버터칩’. 출시 1년 만에 6000만 개가 판매된 ‘없어서 못 파는 과자’ 허니버터칩은 감자칩 시장의 만년 꼴찌 해태제과에게 대역전극을 선물했다. 대체 무엇이, 어떻게 달랐을까? <허니버터칩의 비밀>은 개발부터 히트 이후까지, 허니버터칩의 모든 비밀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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