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홍기빈이 새로 읽은 현대 경제학 교과서

인터파크도서 북DB [신간산책]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홍기빈이 새로 읽은 현대 경제학 교과서 <E. K. 헌트의 경제사상사> 저 : 마크 라우첸하이저, E. K. 헌트/ 역 : 홍기빈/ 출판사 : 시대의창/ 발행 : 2015년 11월 25일 1112쪽. 편집에만 거의 2년이 걸렸다. 출판사 대표는 ‘만들고 나면 출판인으로서 기분 좋아지는 대작’이라고 표현했다. <E. K. 헌트의 경제사상사>는 미국 진보 경제학 진영에서 학설사의 교과서로서, 또 신고전파 주류 경제학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비판적 논고로서 현대 경제학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1982년 처음 한국에 번역됐지만 오랜 시간 절판된 상태였다. 특히 초판은 정치 현실상 상당 부분 삭제된 채 출간됐는데, 이번에는 삭제된 내용 없이 수치와 데이터를 업데이트했고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로 더욱 복잡해진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이론들을 소개한다.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이 번역을 맡았다. <카이스트, 미래를 여는 명강의 2016> 저 :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 출판사 : 푸른지식/ 발행 : 2015년 12월 1일 2015년 한 해를 평가하고 2016년 전략을 세우는 때, ‘2016 트렌드’를 키워드로 앞세운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는 미래학 및 미래전략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최초의 기관이다. 미래전략연구소에서는 ‘미래 변화 7대 요소’인 ‘스테퍼(STEPPER)’에 기반을 두고 지난 1년간 각종 미래 보고서와 새롭게 떠오르는 쟁점의 자체 탐색 결과를 분석하여 ‘2016년 주목해야 할 미래예측 10가지’를 제시했다. 그리고 국내 최초의 기업 미래 전망 방법인 카이스트 기업미래지수를 통해 우리 기업의 미래 대응 능력 평가 결과를 소개함과 동시에, 부족한 영역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역량을 높일 수 있는지 제시했다.  <부동산 분쟁해결> 저 : 황규현/ 출판사 : 경향미디어/ 발행 : 2015년 12월 3일 부동산으로 큰 손해를 본 사람 중에는 계약서에서 특약 조항 한 줄만 추가했다면 손해를 보지 않았을 경우가 많다. <부동산 분쟁해결>은 부동산 분쟁의 해결방안과, 예방법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판례를 소개할 때는 사실관계를 도표로 알기 쉽게 보여주며, 행정기관에 호소하는 방법 등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공인중개사인 저자 황규현은 서울특별시 임대차상담위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진걸 토지주택공공성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임차인과 임대인들에겐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임대차보호법은 ‘헌법’이나 다름없다”라며 “부동산에 관한 법률을 자세히 소개하였다”라고 이 책을 추천했다. <메모 습관의 힘> 저 : 신정철/ 출판사 : 토네이도/ 발행 : 2015년 11월 25일 정보가 흐르는 방법과 사람들이 만나는 방법이 급변하는 소셜미디어의 시대에 ‘메모’라는 단어는 뭔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메모 습관의 힘>은 바로 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메모의 효용과 가치가 무엇이며 또 어떻게 메모할 것인지를 짚어주는 책이다. 메모라는 작고 평범한 습관이 어떻게 우리의 일과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지, 그 숨겨진 루프를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신정철은 “드라마틱한 변화는 모퉁이 뒤에서 불쑥 나타나지 않는다. 결국 우리가 삶에 의미를 더하고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매일의 이야기에서 의미를 찾고 그것을 내 안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길뿐이다.”라고 메모 습관을 강조했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저 : 샘 혼/ 역 : 이상원/ 출판사 : 갈매나무/ 발행 : 2015년 11월 25일 “그때 왜 이렇게 말해주지 못했지?” 하고 돌아서 후회하면서도 ‘그 사람’ 앞에 서면 또 다시 작아지는 당신.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은 그런 당신을 위한 책이다. 미국의 의사소통 전략가인 저자 샘 혼은 사례를 꼼꼼하게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마음의 안전거리 확보하기, 질문의 힘으로 받아치기, 유머의 힘으로 괴물 퇴치하기 등 나의 품격을 지키며 못된 사람의 지배력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을 보여준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단호하게 제동을 거는 방법, 유머로 받아쳐서 입 다물게 만드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 응용해볼 만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2011년에 나온 책의 개정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