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4대강에서, 강정마을과 85호크레인에서 이들의 펜은 사람을 기록한다. 역사의 제물이 된 이들 곁을 지키는 작가들의 고민을 담은 책 <문학, 무엇을 할 것인가>(동녘). 한국작가회의에서 한 김종철, 현기영, 염무웅, 김진숙 등의 강연을 묶었다.
[새책] TV에서 초등학생들이 아이돌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면 그가 생각난다. 아이들의 말로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만드는 작곡가 백창우. <다 다른 노래 다 다른 아이들>(보리)에 그의 노래씨앗을 모았다. 이 씨앗들이 아이들 마음속에서 숲으로 자라길.
[새책] 미술은 정말 속편한 사람들의 값비싼 여가일 뿐일까? 하지만 인간과 사회의 검은 현실을 그린 작품들을 보면 생각이 바뀔 거다. 경인일보 이유리 기자가 쓴 <검은 미술관>(아트북스). 전작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에서 던진 문제의식이 깊어졌다.
[새책] 이런 선생님이 열 명만 더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30대 현직교사가 이렇게 날카로운 글을 이렇게 많이 쓰다니. 칼럼리스트로 더 유명한 이계삼 교사가 쓴 <변방의 사색>(꾸리에). 학교현장에서 본 사회와 교육의 현실을 아프게 써내려간 에세이들.
[새책] 많이도 읽었다. 최재천 전 의원의 서평집 <책갈피>(폴리테이아).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은 150여 권의 책을 다뤘다. "나는 이 책을 이렇게 읽었다"라는 부제처럼, 정치인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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