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변기를 쓰는 선생님
2010.06.25 by 최규화21
쌍용차 아니라도 다 고쳐요
2010.05.24 by 최규화21
아주 작은 희망
2010.03.29 by 최규화21
법대로 합시다
2010.02.17 by 최규화21
골리앗보다 즐거운 다윗
2009.12.22 by 최규화21
아기 변기를 쓰는 선생님 대학생 때, 과외를 해서 생활비를 벌었다. 그날은 새로운 학생과 첫 수업을 하는 날. 한참 떠들다 보니 방문이 빼꼼 열려 있다. 닫으려고 갔더니, 헉! 문 밖에 학생 아버지가 앉아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나 엿듣고 있었다. 그날로 과외를 그만뒀다. 당장 라면을 먹어야 했지만..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10. 6. 25. 15:50
‘일터 이야기’가 너무 어둡고 무겁다는 지적이 있다. 노동자들이 힘들게 일하면서 잘리고 깨지고 터지고 당하는 이야기들을 알리고 나누는 것이 <작은책>의 사명인 것은 알지만, 그래도 가끔은 밝고 가벼운 이야기도 있어야 읽을 맛이 더 나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현실은 여전히 ..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10. 5. 24. 12:47
아주 작은 희망 최규화/ <작은책> 편집부 “동지라는 말, 어때요?” 둘레에 있는 사람들한테 한번 물어봤다. 어떤 이들은 뭔가 ‘운동권’과 보통 사람들을 구분 짓는 말 같아서 싫다고 했고, 어떤 이들은 처음에는 낯설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은 말이라고 했고, 어떤 이들은 함께 싸우는 사람들끼리..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10. 3. 29. 10:45
법대로 합시다 최규화/ 월간 <작은책> 편집부 “법대로 하자” 하는 말은 보통 법대로 해도 거리낄 것이 없는 당당한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이다. 하지만 다른 부류의 사람들도 법대로 하자는 사람들이 있다. 어찌나 능력이 좋은지 법까지 제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믿는 뻔뻔한 사람들이..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10. 2. 17. 18:00
골리앗보다 즐거운 다윗 “일터 탐방은 제가 쓰겠습니다.” 말은 해 놓았지만 사실 부담스러웠다. ‘일터 탐방’은 명실상부한 <작은책>의 대표 꼭지인 까닭도 있고, 앞선 두 해 동안 수많은 애독자들을 만들어 왔던 오도엽 작가의 명성 때문이기도 했다. 그 동안 어깨 너머로 인터뷰하는 것도 보..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09. 12. 22.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