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79, 80? 아니 아직 그 정도는 아닐 거야!
2013.12.03 by 최규화21
내 이름은 '술안사',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2013.05.07 by 최규화21
바지가 없다. 사무실 사람들은 눈치 챘을까. 내가 지난 일주일 내내 기모 스판 청바지 하나로 버텼다는 사실을. 여름에서 겨울로 순식간에 계절이 바뀌면서 장롱 깊숙이 곱게 접어둔 겨울옷들을 다시 꺼내야 할 때가 왔다. 어느새 영하를 오락가락 하는 날씨. ‘오늘 날씨에는 그 바지 정..
긴 글/생활글 2013. 12. 3. 17:01
벌써 1년 하고도 한 달이 지났다. 내가 ‘술안사’로 살아온 지. ‘술 안 사는 사람’이라고 오해들 하지 마라. ‘술안사’는 ‘술 안 마시는 사람’이란 뜻이다. 지난해 3월 마지막 날, 갑작스레 잠시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나의 ‘술안사’ 인생은 시작되었다. 사흘 입원해서 간단한(..
긴 글/생활글 2013. 5. 7.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