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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산책] 사랑하라! 헤르만 헤세의 사랑론

책소식/책 소개

by 최규화21 2017. 4. 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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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북DB

[신간 산책] 사랑하라! 헤르만 헤세의 사랑론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헤르만 헤세/ 문학판/ 2017년 3월 22일
다양한 사랑의 양상을 짚고 있는 헤르만 헤세 모음집. 사랑에 관한 산문, 단편들과 시 26편, 아포리즘 30편이 실렸다.

[역자 후기 한 줄]
전쟁과 같은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힘을 잃고 황폐화된 대지 위에서 살고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이를 반추하고 사랑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해 서로 나누는 것만이 우리의 누추함과 염치없음을 극복하는 길이다.

[기자의 속마음]
봄이다. 모두 밖으로 나가, 사랑하라.

<아몬드>
손원평/ 창비/ 2017년 3월 31일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윤재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작가의 말 한 줄]
이 소설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 특히 아직도 가능성이 닫혀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내미는 손길이 많아지면 좋겠다. 거창한 바람이지만 그래도 바라 본다. 아이들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랑을 주는 존재들이다. 당신도 한때 그랬을 것이다.

[기자의 속마음]
이토록 강렬한 견과류라니! 앞으로 아몬드를 먹을 때마다 표지 속 소년의 표정이 떠오를 것만 같다.

<주기율표로 세상을 읽다>
요시다 다카요시/ 해나무/ 2017년 3월 30일
주기율표를 보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가르쳐주는 책. 주기율표가 우주, 지구, 인체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도 알려준다.

[머리말 한 줄]
주기율표를 배울 때는 의학 혹은 건강에 어떻게 도움이 되느냐 하는 관점에서 원소를 다루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물론 이 책에서는 가능한 한 이런 관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의사인 제가 주기율표를 설명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기자의 속마음]
그냥 외우기 좋으라고 만든 표인 줄 알았는데… 의사가 말하는 화학 이야기가 흥미롭다.

<왕세자의 입학식>
김경화 글/ 김언경 그림/ 토토북/ 2017년 3월 17일
조선시대 왕실의 교육은 어땠을까. 효명세자의 입학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배움의 참다운 의미를 깨닫게 돕는 책.

[작가의 말 한 줄]
책 속 여행을 마치고 나면 책 밖 여행을 떠나 보세요. 성균관과 창덕궁, 창경궁에 직접 가 보는 거예요. 궁궐을 거닐며 효명 세자의 흔적을 찾아보고, 성균관으로 행차하는 효명 세자 일행을 상상하며 그 길을 걸어 보세요. 성균관에 도착하면 커다란 은행나무 아래 앉아 잠시 주위를 둘러보세요. 아마 또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질 거예요.

[기자의 속마음]
세 살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니, 왕세자가 우리나라 조기교육 광풍의 원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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