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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2016결산⑤] 2016년 출판계 ‘제멋대로 어워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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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mage.interpark.com/milti/renewPark/evtboard/20161223093708416.jpg) 권위도 명예도 상금도 없는 ‘3無’ 어워드 ‘제멋대로 어워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것은 아니지만 2016년 한 해 동안 잊지 못할 활약(?)을 한 책들에게 제멋대로 주는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순전히 기자 마음대로 했으며, 비선실세의 개입은 추호도 없었음을 미리 밝힌다. [제멋대로 어워드 1] 역주행상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 메디치미디어) 시국이 만든 베스트셀러. 2014년 2월 출간된 이 책은 올해 10월 ‘대통령 연설문 유출 논란’ 이후로 베스트셀러 랭킹을 ‘역주행’했다. 인터파크도서 11월 월간 종합 랭킹 6위. 저자는 “좋은데 좋은 티를 못 내겠다”라는 뻘쭘한 소감을 밝히기도. [제멋대로 어워드 2] 국민연금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2012년 12월 출간된 이 책은 2013년 인터파크도서 연간 종합 랭킹 11위, 2014년 6위, 2015년 6위에 이어 2016년에도 8위(12월 21일 현재) 기록했다. 출판사 사장님 통장에 따박따박 꽂히는 연금이 따로 없다. [제멋대로 어워드 3] 아재의힘상 <고구려 6>(김진명/ 새움) ‘맨부커상’ 한강과 ‘거장’ 조정래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국소설. 3년 5개월 만에 <고구려> 여섯 번째 권을 펴낸 김진명은 녹슬지 않은 ‘아재의 힘’을 보여줬다. 시사 이슈를 타고 재조명된 <싸드> 역시 시사문제에 민감한 아재들의 성원을 받았다. [제멋대로 어워드 4] 제목은몰라도그림은알아상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히노 에이타로/ 오우아) 쉼표 포함 열여덟 자나 되는 제목은 정확히 기억 못해도 그림은 분명히 기억나는 책. (저자 히노 에이타로에게는 왠지 미안하지만) 화가 양경수는 이 책으로 ‘확실히’ 떴다. 이후 직접 글까지 쓴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도 출간했다. [제멋대로 어워드 5] 제2롯○월드상 <52층 나무 집>(앤디 그리피스/ 시공주니어) 나무 집을 이렇게 자꾸 증축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고층생활을 선호하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인터파크 2016 최고의 책’ 후보에까지 오른 책. 13층, 26층, 39층, 52층, 그 뒤로 65층까지 나왔으니, 머지않아 123층 제2롯○월드를 따라잡을 것 같다. [제멋대로 어워드 6] 영원한오빠상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윤동주/ 소와다리) 올 한 해 출판계에 ‘복고’ 열풍을 이끈 책. 1955년 윤동주 시인의 서거 10주기에 나온 증보판을 복간한 것이다. ‘인터파크 2016 최고의 책’ 투표에서 2위에 오른 책. 내년이면 탄생 100주년이라는데 이 오빠의 인기는 식을 줄도 모른다. [제멋대로 어워드 7] 리멤버상 <담론>(신영복/ 돌베개) 2016년 새해 벽두, 큰 슬픔이 우리를 찾아왔다. 1월 15일 신영복 선생이 타계한 것이다. 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치열한 사유로 한 시대의 스승이 된 신영복. 그의 마지막 강의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몇 해가 더 가더라도 기억해야 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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