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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인터뷰 전문가 지승호의 '영업비밀'

책소식/책 소개

by 최규화21 2016. 4.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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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북DB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인터뷰 전문가 지승호의 '영업비밀'




<마음을 움직이는 인터뷰 특강>

저 : 지승호/ 출판사 : 오픈하우스/ 발행 : 2016년 4월 5일



’인터뷰 잘 쓰는 기자가 진짜 기자다.’ 개인적인 지론이다. 기자가 갖춰야 할 모든 취재 스킬을 갖추고 있으면서 ’사람’까지 보여줄 줄 알아야 인터뷰를 잘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기다려왔다. 지승호의 인터뷰론. 그는 지난 15년 동안 45권의 인터뷰집을 낸 ’전문 인터뷰어’다. 그가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해오며 깨달은 인터뷰의 비결을 <마음을 움직이는 인터뷰 특강>에 담았다. 인터뷰란 무엇인지, 인터뷰어의 역할과 자세는 무엇인지, 인터뷰이 섭외부터 글쓰기까지 실제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했다. 현장에서 검증된 그의 ‘영업비밀’을 1만5000원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니, 확실히 남는 장사다.


┕ 기자의 속마음  지승호를 곧 인터뷰할 예정이다. 내가 미쳤지. 타짜 앞에서 밑장빼기 하는 꼴 되겠네.





<가진 것 없는 서른의 경제학>

저 : 강지연, 이지현/ 출판사 : 새로운현재/ 발행 : 2016년 4월 1일



"마이너스 출발선에 선 청년들." 책의 목차를 훑어보다가 이 소제목에 눈길이 멈췄다. 일하면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우리 청년세대들의 위치를 정확히 짚어낸 제목 아닐까. <가진 것 없는 서른의 경제학>의 두 저자 강지연, 이지현은 불황 속 자본 제로의 위기와 함께 상속 포기와 같이 재테크의 선택지가 달리 없는 상황에 처한 2535세대를 ’무재테크 세대’라 말한다. 그리고 이들의 경제상황과 통장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무재테크 세대의 ’경제 생존전략’은 무엇일지, 청년경제 위기의 탈출구를 모색했다. 두 저자 역시 이 사회의 청춘으로서, 2535세대의 경제를 취재하며 느꼈던 하나의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문제는 당신이 아니다."


┕ 기자의 속마음  "사장님 좋은 투자 물건이 있어서 전화드렸는데요…." 장난 지금 나랑 하냐?!





<쎄 보이는 기술>

저 : 나이토 요시히토/ 역 : 신주혜/ 출판사 : 지식여행/ 발행 : 2016년 4월 11일



"세 번 참으면 호구 된다." 개그맨 박명수의 어록이다. 원래는 "세 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라는 말이지만 요즘 세상에는 안 통하는 말이 돼버렸나 보다. 제목 때문에 웃음이 피식 나면서도 왠지 모르게 책을 펼쳐보게 만드는 책, <쎄 보이는 기술>. ’단기속성 멘탈 강화 깨알 팁’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단단한 멘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심리 기술을 정말 ’깨알같이’ 알려준다. ’발을 올리면 기분도 올라간다’,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자’, ’불끈 쥔 주먹은 의지력을 높인다’ 등 지금 당장 따라해보고 싶은 ’꿀팁’들이 다양하다. 얼핏 유머 책 같기도 하지만 일본의 스타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 릿쇼대 교수가 쓴 ’믿을 만한’ 책이다.


┕ 기자의 속마음  누구 앞에서 이 기술들을 쓸 건지는 눈치껏, 요령껏, 정도껏. 그런 건 안 알려줘도 알지?



 


<또라이들의 시대>

저 : 알렉사 클레이, 키라 마야 필립스/ 역 : 최규민/ 출판사 : ALFRED/ 발행 : 2016년 3월 28일



인터파크도서에서 ’또라이’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책은 모두 10종. 그중 경제경영 랭킹 1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가 있다니, 이건 또라이의 쾌거다.(4월 12일 기준) <또라이들의 시대>는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과 기발한 방법으로 꿈을 실현해가는 창조적 또라이들의 이야기다. 해적, 해커, 갱스터 등 목숨 걸고 일하는 ’지하세계’ 기업가들이 세상에 없던 창조적이고 파괴적인 방식으로 이뤄낸 성공을 집중 분석했다. 저자 알렉사 클레이와 키라 마야 필립스는 5000여 건의 사례를 수집했고,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브라질, 케냐, 소말리아 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취재를 했다. 그중에서 가장 특별한 주인공 30명의 이야기가 책에 담겨 있다.


┕ 기자의 속마음  이 책을 보고 안심하고 있는 자네, 또라이라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라네. 착각은 금물.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저 : 샘 혼/ 역 : 이상원/ 출판사 : 갈매나무/ 발행 : 2016년 3월 28일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앞서 소개한 <쎄 보이는 기술>과 주제가 비슷하지만, 책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을 갖추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한 책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말이다. 베스트셀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등으로 알려진 저자 샘 혼의 새 책이다. 그녀는 자아개념(Concept), 대화능력(Communication), 능력(Competence), 통제(Control), 공헌(Contribution), 용기(Courage)를 자신감을 구성하는 ’6C’로 명명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저자가 진행해온 자신감 워크숍을 토대로 했기 때문에 실천지향적이며 구체적이다.


┕ 기자의 속마음  성공에만 집착하지 않고 실패에서 배워나가는 것. 자신감 있는 사람의 강점은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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