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곳은 가장 낮은 곳에 있다
2017.04.04 by 최규화21
[작가인터뷰] 정호승 “국민의 상처에서 피어나는 꽃은 새로운 민주적 정의의 꽃”
2017.02.24 by 최규화21
철길에 앉아 - 정호승
2014.04.15 by 최규화21
부러짐에 대하여 - 정호승
2010.08.30 by 최규화21
가장 높은 곳은 가장 낮은 곳에 있다 [시대와 시] 정호승 시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낮은 곳을 향하여’ 지난 2월, 새 시집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창비)를 출간한 정호승 시인을 만나 인터뷰 할 기회가 있었다.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시/시 읽기 세상 읽기 2017. 4. 4. 08:48
인터파크도서 북DB [작가인터뷰] 정호승 “국민의 상처에서 피어나는 꽃은 새로운 민주적 정의의 꽃” ※ 3단계의 점층적 형식으로 선보이는 ’프리즘 인터뷰’입니다. 삼각형의 틀을 통해 빛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프리즘처럼 작가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다양하게 보여드리고자 합..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17. 2. 24. 16:51
철길에 앉아 철길에 앉아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철길에 앉아 그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때 멀리 기차 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기차는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코스모스가 안타까운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그대로 앉아 ..
시/시 읽기 세상 읽기 2014. 4. 15. 22:31
부러짐에 대하여 정호승 나뭇가지가 바람에 뚝뚝 부러지는 것은 나뭇가지를 물로 가 집을 짓는 새들을 위해서다 만일 나뭇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그대로 나뭇가지로 살아남는다면 새들이 무엇으로 집을 지을 수 있겠는가 만일 내가 부러지지 않고 계속 살아남기만을 원한다면 누가 나를 사랑할 수 있..
시/시 읽기 세상 읽기 2010. 8. 30.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