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에서 나는 ‘아기를 담은 물건’일 뿐이었다”
2017.09.21 by 최규화21
3월 3일 오후 4시 46분... '아빠'로 태어났습니다
2014.03.18 by 최규화21
출산이라는 '30년 미지의 땅'이 열렸다
2014.01.07 by 최규화21
“산부인과에서 나는 ‘아기를 담은 물건’일 뿐이었다”[인터뷰] ‘여성은 출산에서 어떻게 소외되는가’ 저자 전가일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여성은 출산에서 어떻게 소외되는가’ 저자 전가일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전문연구원. 지난 12일 경기 광명시의 저자 자택에서 인터..
긴 글/인터뷰와 현장기사 2017. 9. 21. 09:33
아내는 울지 않았다. 나는 평소에도 눈물이 많은 아내가 당연히(?) 울 거라고 생각했고, 아내가 울면 달래야 하나 놀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온몸에 노르스름한 태지를 묻히고 내 손가락만큼 굵은 탯줄을 늘어뜨린 홈런이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아내 가슴에 안겼을 때, 아..
긴 글/생활글 2014. 3. 18. 15:39
“자기 긴장하나 보다.” 자꾸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내게 아내가 말했다. 정말 이런 일로 내가 긴장한 걸까. 2014년 새해 첫 주말, 우리 부부는 함께 조산원으로 갔다. 출산 예정일을 7주 정도 남겨둔 아내. 아내는 조산원에서 자연출산을 하기로 일찌감치 마음먹었다. 그날은 조산원에서 ..
긴 글/생활글 2014. 1. 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