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몸에 '암'이 생겼다
2013.07.06 by 최규화21
덜컹거리는 무궁화호 밤기차. ‘칼퇴근’ 하자마자 고향으로 가고 있다. 내일은 엄마의 수술 날. 엄마는 뭐하러 “길에 돈 내삐려가며”(엄마는 ‘차비 쓴다’는 표현을 꼭 이렇게 한다) 왔다 갔다 고생하냐고 말렸지만 나는 하루 휴가를 내고 엄마한테 가보기로 했다. 어차피 휴가도 많..
긴 글/생활글 2013. 7. 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