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2군 유망주', 선발 등판은 칠순에나 할까?
2012.05.24 by 최규화21
내 중학교 시절은 참 별 볼일 없었다. 학교 가서 수업 듣고 자습하고 축구 하고 집에 와서 숙제 하고 책 좀 읽다가 자는 게 하루 일과였다. 그 흔한 야동도 오락실도 모르고 착하게 살았지만, 초딩 시절 엄마의 어깨에 힘을 팍팍 실어주던 내 성적은 급전직하로 떨어지기만 했다. 그나마 글..
긴 글/생활글 2012. 5. 24.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