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스토리] 스크린도어에 붙은 메모... "너의 잘못이 아니야"
2016.06.02 by 최규화21
우리 엄마의 건강, 이런 병원에 맡겨야 하나요?
2013.06.18 by 최규화21
출입증 하나의 무게
2013.02.19 by 최규화21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던 차장님, 여기서 만날 줄이야
2012.07.18 by 최규화21
인터파크도서 북DB [이슈앤스토리] 스크린도어에 붙은 메모... "너의 잘못이 아니야" "추모가 일상이 되어버린 나라의 어른으로 미안합니다." 6월 1일 저녁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앞, 한 시민이 이런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5월 28일 '구의역 승강장 9-4 스크린도어'에서 숨진 한 ..
책소식/책 소개 2016. 6. 2. 15:01
6월 4일, 엄마를 모시고 병원에 갔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조금 안 좋은 곳이 발견돼서 검사를 더 받아보기 위해서였죠. 조마조마 긴장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진찰을 받고 다음 검사를 예약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병원 입구에서 큰 펼침막 앞에 자리를 깔고 앉은 노동자들을 봤..
긴 글/칼럼 2013. 6. 18. 11:33
‘하늘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철탑 위에(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쌍용자동차 해고자), 다리 난간에(유성기업), 종탑 위에(재능교육) 올라가 있는 노동자들 말입니다. 모진 바람이 사방으로 몰아치는 그곳에서 아슬아슬한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그들.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모습만으로도 ..
긴 글/칼럼 2013. 2. 19. 10:16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던 차장님, 여기서 만날 줄이야 2008년 여름, 대학 졸업반이던 스물일곱의 내가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곳은 재벌그룹 계열 출판사의 백과사전 팀이었다. 이삼십 대라면 누구나 초등학교 시절 한번쯤 펼쳐봤을 법한 ‘ㄷㅇ전과’로 유명한 그곳. 수능성적..
긴 글/생활글 2012. 7. 18.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