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산책]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고양이 마을'에 자본주의의 답이 있다 <고양이 마을로 돌아가다> 자본주의의 병폐와 모순을 지적하면서 실천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온 작가 히라카와 가쓰미. 그는 도쿄 중심가를 떠나 작은 가게들과 골목길이 남아 있고 길고양이들이 돌아다니는 동네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저자는 동네 상인들이 만든 음식을 사 먹고, 마을 장인들이 만든 옷을 사 입는다. 그는 불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것을 파괴하는 '주식회사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을 몸소 보여준다. 자본주의와 주식회사 체계의 본질을 파헤치고, 인간성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책. <지속하는 힘> IT업계에 근무하던 고바야시 다다아키는 2004년 개인 블로그를 시작했다. 목표는 ‘하루도 빠짐없이 업데이트’ 하는 것. 지금은 블로그와 함께 서평 메일 매거진을 10년 넘게 매일같이 발행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그는 웹 컨설턴트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저자가 10년 넘는 세월을 통해 깨달은 것은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인생의 정답이라는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 손정의 등 지속하는 힘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인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 저자 정주용의 이력은 앞서 소개한 고바야시 다다아키와 비슷한 점이 많다. 샐러리맨으로 살아온 그는 ‘플랫폼 지식전달자’가 되기를 원했다. 그 길로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시작한 지 1년 반, 그는 ‘경영투자 칼럼니스트’가 됐다.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을 뜻하는 O2O.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는 모바일 혁명을 맞는 인류가 경험할 ‘O2O혁명’을 다루고 있다. 이미 온라인 기업들은 오프라인 기업들의 영역 속으로 깊숙이 침투했다. 인공지능, IoT, 로봇, 빅 데이터, 클라우드 등 O2O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 <대박 식당의 기술> ‘외식비즈니스 마스터’ 채상욱이 망해가는 식당을 살리는 방법에 대해 쓴 책이다. 이 책은 ‘내 식당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속살을 들여다보게 한 뒤, 식당 운영의 마인드, 잘 몰랐거나 외면했던 문제들, 대박 식당으로 거듭나는 방법들을 이어서 소개했다. 10개의 성공 스토리를 함께 실어, 자신이 현재 식당을 운영하며 느끼는 비슷한 문제점와 그 해결법을 보여주고 있다. 장사가 안 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왜 장사가 안 되는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짚어주는 책이다. <한국의 제3섹터> 글로벌화, 경제위기, 인구고령화 등에 따라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자본주의적 모순을 해결할 대안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제3섹터’. 정부(제1섹터)와 시장(제2섹터) 사이의 대안적 영역을 가리키는 제3섹터는 한국에서도 꾸준히 발전해왔고,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새로운 조직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한국의 제3섹터>는 제3섹터의 개념부터 발전과정, 관련 법과 제도, 자원봉사활동과의 연관성, 기업사회공헌과의 연계, 지배구조상 개선점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며, 한국 제3섹터의 내일을 위한 과제를 제시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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