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붕괴시킨 건 지진이 아니었다
2016.09.29 by 최규화21
우리를 붕괴시킨 건 지진이 아니었다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내고 다시 회사에 출근한 첫 날, 친구 S한테서 연락이 왔다. 근 1년 만인가. 몇 년 전, 조선소에서 용접 일을 하는 남편을 따라 저기 남쪽 바닷가 어디로 이사를 간 뒤로는 통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자주 못한 친구였다. 반가운 마..
시/시 읽기 세상 읽기 2016. 9. 29.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