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눈치 보며 쓰는 글, 이것도 행복이다
2014.05.16 by 최규화21
처음 맛보는 기쁨이 코앞에 왔다
2014.03.13 by 최규화21
아빠도 놀기만 한 건 아니란다
2014.01.10 by 최규화21
조마조마 눈치 보며 쓰는 글, 이것도 행복이다 얼렁뚱땅 아빠 되기 3 “최호진 생년월일 2014. 03. 03. 급여개시유효일 2014. 03. 03.” 내 건강보험증에 새로운 이름이 올랐다. 드디어 호진이, 아니 아직은 홈런이라는 태명이 더 익숙한 내 첫 아이가 태어난 것이다. 홈런이가 태어난 지 벌써 다..
긴 글/생활글 2014. 5. 16. 08:24
처음 맛보는 기쁨이 코앞에 왔다 [얼렁뚱땅 아빠 되기 2] 깜짝 놀랐다. 설날 가족들이 모인 자리, 생각지도 못한 고성이 터져나온 것이다. 그것도 목소리 큰 아버지나 작은아버지가 아니라, 할머니와 큰어머니의 입에서. 내가 홈런이(우리 아기의 태명)는 병원에 가지 않고 낳을 계획이라..
긴 글/생활글 2014. 3. 13. 13:38
아빠도 놀기만 한 건 아니란다 [얼렁뚱땅 아빠 되기 1] 아내한테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곰돌이. 이제 아내의 배는 앞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너비가 비슷하다.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진짜 곰돌이가 앉아 있는 것 같다. 서서 걸을 때도 꼭 서커스 곰이 걷는 것처럼 아장아장 뒤뚱뒤뚱. 그..
긴 글/생활글 2014. 1. 10.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