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울고 있더라 - 안준철
2014.07.26 by 최규화21
꽃들이 울고 있더라 안준철 이른 아침 출근길 이슬이 내린 줄 알았더니 꽃들이 울고 있더라. 무슨 슬픈 일이 있느냐 넌지시 물었더니 내가 울지 않아 대신 운다 하더라. 왜 내가 울어야 하느냐 다시금 물었더니 세상의 진실이 스러졌다 하더라. 민주주의가 도륙났는데 아무도 곡(哭)하는 ..
시/시 읽기 세상 읽기 2014. 7. 2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