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아 얼른 태어나, 너 '디스'한 사람 알려줄게
2014.03.02 by 최규화21
홈런아 안녕? 나는 네 아빠야. 아빠는 방금 장어를 구워 먹고 네게 이렇게 편지를 쓴단다. 네 할머니가 네 엄마한테, 장어 먹고 힘내서 너를 잘 낳으라고 멀리서 보내주신 거야. 네가 나올 줄 알았던 ‘예정일’이 이틀 지난 오늘, 엄마 아빠는 아직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좀 유치한 생각..
긴 글/생활글 2014. 3. 2.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