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끝에서 ‘두 남자’를 기억한다
2016.12.28 by 최규화21
야수의 세월을 날아가는 도요새의 날갯짓
2016.10.26 by 최규화21
또 한 번의 봄을, 농사꾼 백남기에게
2016.02.26 by 최규화21
2016년의 끝에서 ‘두 남자’를 기억한다 [시대와 시] 한승헌 시 <어느 제야에> <동토의 아침> ​​​​​​ 촛불이 외쳤다. 역사가 답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촛불의 함성이 역사를 움직였다.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
시/시 읽기 세상 읽기 2016. 12. 28. 15:45
야수의 세월을 날아가는 도요새의 날갯짓 - 도종환 시 <화인> <도요새> 기자란 참 비정한 직업이다. 지금은 정치․사회 기사와 멀찍이 떨어져 있는 ‘책 기자’이지만, 노동잡지와 인터넷신문에서 기자로 일할 때는 나도 그 비정함을 몸에 익혀야만 했다. “그래서, 뭐 새로운 ..
시/시 읽기 세상 읽기 2016. 10. 26. 14:38
또 한 번의 봄을, 농사꾼 백남기에게 [시대와 시] 한도숙 시 <시월. 잔인하다> <봄, 꽃> 올 겨울이 아무리 따뜻하다 해도,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다. 출퇴근길 잠깐 바람 맞기에는 별로 무섭지 않다 해도, 종일 찬바람 맞으며 길을 걷는 것은 어지간한 마음으로는 못할 짓이다. 그런데..
시/시 읽기 세상 읽기 2016. 2. 2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