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 한 글자 온몸으로 밀어낸, '엄마의 역사'
2012.07.15 by 최규화21
늙어간다는 것은 곧 '살아간다'는 것
2012.06.22 by 최규화21
한 글자 한 글자 온몸으로 밀어낸, ‘엄마의 역사’ [서평] ‘어머니 여고생’ 94명의 시 모음집, <찔레꽃>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엄마는 기분이 좋을 때면 늘 <찔레꽃>을 불렀다. 설거지를 하다가도 부르고 걸레질을 하다가도 부르고, 엄마의 애창곡은 <..
긴 글/리뷰 2012. 7. 15. 10:28
늙어간다는 것은 곧 ‘살아간다’는 것 [시 읽기 세상 읽기 3] 배영자 <시장에서> 시장에서 배영자 빈 가방을 메고 버스를 탔다. 흔들거리는 버스 안에서 잠도 서서히 깬다. 얼마 가지 않아 내렸다. 새벽 시장이다. 입맛 없는 여름철 아이들이 생각나 열무 세 단 샀다. 그리고 뭘 살까? ..
시/시 읽기 세상 읽기 2012. 6. 22.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