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산책]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 폐업 직전 '레고'를 다시 쌓은 비결 저 : 데이비드 로버트슨, 빌 브린/ 역 : 김태훈/ 출판사 : 해냄출판사/ 발행 : 2016년 3월 10일 블록의 대명사, 세기의 장난감 ’레고’. 전 세계 7500만 명이 구매하고 연간 2억 박스 이상의 레고를 산다. 하지만 레고가 언제나 ’잘나간’ 것은 아니었다. 1998년 창립 이후 최초로 대규모 손실을 겪고 2004년에는 폐업 직전까지 몰린 적도 있었다. <레고>는 레고의 탄생과 성장,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혁신의 딜레마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 ’케이스 스터디’이다. 어떤 혁신이 성공하고 실패하는지, 혁신의 속도와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레고의 부활을 통해 풀어냈다. 저자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데이비드 로버트슨 교수는 베일에 싸여 있던 레고의 심장부를 심층 취재하며 ’레고 교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 기자의 속마음 이런 게 브랜드의 힘인가. 레고라고 하니 궁금하다. 그 회사를 다시 쌓은 비결이. 저 : 유필화/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발행 : 2016년 3월 15일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 결단하는 것은 리더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론과 현장에 모두 강한 경영학자로 평가받는 유필화 성균관대 SKK경영대학원 교수. 그는 신간 <무엇을 버릴 것인가>를 통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지’라는 고민을 통해 만든 경영의 원칙을 소개했다.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은 역사 속 인물, 과거의 전장과 비견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버리고 살아남을 것인지에 관한 지혜를 이야기했다.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리더십 원칙과 기업이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는 검증된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 기자의 속마음 그런 점에서 내가 항상 부딪히는 난제. ’어떤 책을 소개하지 않을 것인가!’ㅠ.ㅠ 저 : 정현영/ 출판사 : 티핑포인트/ 발행 : 2016년 3월 14일 "돈 없이도 행복하다는 말은 거짓이다" vs "돈은 ’구속’이다". 돈을 바라보는 시선은 제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차이는 돈에 관한 각자의 경험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벌어야 사는 사람들>은 이른바 ’돈 좀 겪어봤다’는 사람들을 만나 사연을 듣고 돈에 관한 여러 시선을 한 데 담은 책이다. 한경닷컴 기자인 저자 정현영은 30, 40대 13명을 만나 돈에 대한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무일푼에서 수십 억대 자산가가 된 사람, 수십 억대 대학생 부자에서 셋방살이로 전락했다가 현재 대표이사가 된 사람, 월급만으로 5억 원 자산을 모은 평범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당신에게 돈이란 어떤 의미인가?’를 물었다. ┕ 기자의 속마음 우린 모두 벌어야 사는 사람들. 그래서 중요한 건 누구의 돈을 어떻게 버느냐 하는 것. <열정에 기름붓기 -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한 텐가 편> 저 : 이재선, 표시형/ 출판사 : 천년의상상/ 발행 : 2016년 3월 11일 26만 명이 구독하는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 ’열정에 기름붓기’. <열정에 기름붓기 - 두려움이 없다면 무엇을 한 텐가 편>은 지난해 2월 출간된 <열정에 기름붓기 - 꿈을 크게 꿔라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 편>에 이어 페이스북 메시지를 엮어 만든 책이다. 저자 이재선, 표시형은 페이스북에 동기부여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좇는 인물을 소개하는 ’기름부자’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그들은 달랑 노트북 2대로 페이스북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꾸준히 콘텐츠를 올린 결과 6개월 만에 10만 명, 2년 만에 26만 명의 회원들이 구독하는 페이지로 일구어냈다. 지금 그들은 동기부여 콘텐츠를 제작하는 벤처회사가 되었다. ┕ 기자의 속마음 음식 자랑이든 마케팅이든, SNS로 뭔가 해보려는 사람이라면 지나치기 힘든 책. 저 : 사토 야마토/ 역 : 엄선옥/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발행 : 2016년 2월 25일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구구단을 외우지 못했던 사람, 전교 꼴찌로 최초의 ’1등’을 경험하고 삼수 끝에 대학에 들어간 사람. 그런데 그런 사람이 사법시험에 단번에 합격하고 변호사가 됐다. <정답부터 보는 꼼수 공부법>의 저자 사토 야마토의 이야기다. 그는 ’제발 편하게 점수 한 번 올려보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 끝에 ’합격을 위한 공부법’을 만들어냈다. ’엉덩이로 하는 공부’로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기출문제의 정답을 외우고 나중에 참고서의 맥락을 이해하는 정반대의 방식으로 공부했다. ’왜 모두가 그토록 효율성을 좋아하면서, 유독 공부는 미련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문제를 제기하는 책이다. ┕ 기자의 속마음 공부법만 바꿔도 꼴찌가 1등이 되는 시험제도. 여기엔 문제없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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